광주시의사회 신년인사회...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도 전달
광주광역시의사회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5일 프라도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아울러 "60년 만에 한번씩 돌아온다는 백호의 해를 맞아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백호의 기상으로 용맹스럽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새해가 되고 의료계도 훈풍이 불어 의권이 신장되고,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의사들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09년 전염병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문응주 수석부회장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이 시상됐다.
이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2300만원을 이정남 회장이 조건국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800만원을 최삼영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본부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또 김영지·최철민(전남의대), 문윤권·강유리(조선의대) 등 의대생 4명과 광주시가 추천한 고등학생 10명에 대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김두원 명예회장은 새해를 맞는 덕담으로, 조국현 명예회장과 전현권 대의원회 의장은 의사회 발전과 단합을 기원하는 건배사 및 건배제의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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