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위원량 대표이사는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병원 안과 과장, 그리고 대통령 의료 자문의를 맡고 있다.

위 대표는"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돼 긴장과 설레임이 교차한다"며 "현직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지 항상 고민하고 실행하는 경영자가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지금까지의 이지케어텍은 창립 이래로 고유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 IT영역에서 끊임 없는 성장과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개선의 조직문화로 고객의 기대에 부흥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를 위한 R&D 역량 및 인재육성 시스템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케어텍은 새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적극적인 시장 발굴을 위해 사업조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분적으로 통합돼 있던 경영 및 기술지원 조직을 세분화해 사업 및 경영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정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