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스템 계약 체결..."세계수출 시대 열겠다"

탯줄혈액 줄기세포 화장품 '스테믹스(SteMixx)'를 제조·공급하고 있는 제대혈 줄기세포 전문기업 ㈜히스토스템은 최근 미국 SCTI(Stem Cell Therapy International) 사와 스테믹스 공급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히스토스템 관계자는 "제대혈 공여자를 위해 올해 9월 출시된 바 있는 스테믹스는 주름개선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트러블성 피부개선·미백효과 등 피부정화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소비자들로부터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출 규모는 연간 2500만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테믹스는 SCTI사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라며 "내년 1월부터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세계수출 시대를 열 계획이며, 앞으로 국내에서는 제대혈 공여자에게 지속적으로 스테믹스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조명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