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연구재단 국제암심포지엄 성료
대한암연구재단은 27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낮추기 위해 조기검진의 효과 평가'를 주제로 제16차 서울국제암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장암 조기검진을 통해 대장암 사망이 얼마나 감소할 수 있는지와 대장암 발병기전 및 예후·치료효과에 어떠한 생물학적 지표가 관여하는지에 대한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일본 국립암센터 사이토 박사는 하루 면역잠혈반응검사로 대장암 검진을 수행할 경우 대장암 사망률을 60%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제4회 김진복암연구상의 영예는 김우호 서울의대 교수(병리학교실)에게 돌아갔다. 김 교수는 조기위암 예측과 전이를 통한 재발가능성 억제 및 치료의 맞춤형 치료전략에 기반이 되는 뛰어난 연구업적을 제출해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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