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11일까지 12사찰의 신도들이 1만배 정진 운동(1베=100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모은 성금 300만원과 헌혈증서 1000장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에 써달라며 23일 범희승 화순전남대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현지 스님(본부장)은 "이 성금이 환자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범희승 원장도 "매번 좋은 일에 신경 써주시는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감사하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보건복지가족부에 등록된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기업체·단체·개인의 후원금을 모아 치료비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98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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