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생의과학연구소가 개소 6주년을 맞아 14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과 일본 등 의학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암진단과 암과 관련한 최신 진단법과 치료 개선책 등이 논의됐다.
'암 연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New Perspectives in Cancer Research)'을 주제로 울산현대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맞춤의학에 대한 항암제의 응용약물동태학 및 약력학(아키노부 하마다·일본 구마모토대) ▲이식편대 숙주반응의 병리생리학적 매커니즘(타카노리 테쓰마·일본 규슈대)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이원섭 경상의대 교수와 조화자 생의과학연구소 연구교수는 '암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했다.
박능화 생의과학연구소장은 "생의과학연구소는 암발생과 내성기전을 밝히고 나아가 최신 암진단과 치료법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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