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통한 활성화 수익방안'등으로 수익구조 개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6-시그마 프로젝트 수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6-시그마 최종 보고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6-시그마 프로젝트는 전국 34곳 의료원이 출자해 만든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경영기법 중의 하나다.
대상을 받은 과제는 '건강검진을 통한 활성화 수익방안'으로 약 1억 3000만원의 경영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동상을 수상한 '외래 내원환자(예약율· 미수납율)관리를 통한 프로세스 구축'은 외래 내원환자의 대기시간 단축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미수납율 개선을 통해 연간 약 3200여만원의 재정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김영찬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경영기법 중에 조직의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과 연계한 지표를 설정해 평가 보상하는 BSC란 기법을 시설과 QI 활동에 접목시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직원들이 병원의 비젼과 미션 그리고 전략을 이해하고 동참해 준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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