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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비만치료제 개발전략 집중 모색

식약청, 비만치료제 개발전략 집중 모색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11.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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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응용약물학회와 공동으로 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비만치료제 신약개발 전략'을 주제로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지바대학의 테츠오 사토(Tetsuo Satoh) 교수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비만치료제의 전반적인 개요▲유전자의 영향 ▲천연물의 효과 및 기전연구까지 다양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비만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1996년에 질병으로 규정됐으며 우리나라도 경제수준의 향상과 식습관의 서구화로 그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 다이어트 과열 현상 등으로 비만치료제의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신약개발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으나, 비만치료제는 심장판막질환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장기복용시 의존성이 나타나는 마약류 의약품 등이 대다수여서 비만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성 확보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비만치료제 개발에 대한 최신 동향 파악과 전문 학술 정보를 공유해 비만치료제 신약개발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전략이 충분히 모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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