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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콜롬비아서 기술력 인정

인피니트헬스케어, 콜롬비아서 기술력 인정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10.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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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병원 전환기인 중남미 PACS 시장 적극 공략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콜롬비아 시장점유율 1위 보험그룹 산하 살루드 쿱 이피에스(Salud Coop EPS)가 주관한 디지털병원 구축사업을 수주하면서 글로벌기업과의 경쟁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콜롬비아는 공공보험 제도가 없이 전국민들이 민간보험사를 선택, 해당 보험사 연계된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있다. 살루드 쿱 그룹은 콜롬비아 1위 보험 그룹으로 그룹사 산하 보험사인 살루드 쿱 이피에스의 디지털병원 사업을 통해 40여 소속병원의 노후장비를 교체, 병원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자 공개입찰을 진행해왔다.

여러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인피니트 PACS의 중남미 주사용 언어인 스페인어 지원기능 ▲콜롬비아병원 자체개발 병원정보시스템인 He-On Solution과의 뛰어난 연동성 ▲고객의 요청에 대한 빠른 서비스 제공력 등이 입찰 평가에서 우위를 점한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이제 PACS도입 시작기에 접어든 남미 디지털의료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크다"며 "칠레·페루·멕시코 진출에 이어, 이번 콜롬비아 디지털병원 사업 수주를 계기로 남미 지역의 PACS 사업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주의 장비 부문에서는 국내 디지털엑스레이 장비회사 '코메드'의 디지털엑스레이 'Titan 2000'이 선정돼 인피니트 PACS와 함께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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