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대 21회 여성 동기회원, 발전기금 1400만원 기부
고려의대 21회 동기회 여성 교우 14명은 10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나흥식 고려의대 학장에게 모교 의학발전 기금으로 1400만원을 전달했다.
21회 여성 동기회 회원들은 "최근 모교의 발전을 지켜보며 가슴이 뿌듯했다"며 "더 큰 힘이 돼주지 못해 아쉽기도 하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모교가 국제적으로 명성을 드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흥식 학장도 "많은 교우의 큰 격려와 정성이 있었기에 최근 의학관 신축과 안암병원의 JCI 인증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이 있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모교의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문영목 고려의대교우회장이 1억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 동문들의 모교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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