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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대부분 의약품 안전용기 사용

제약사 대부분 의약품 안전용기 사용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10.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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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27곳 제약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27곳의 제약업체(333품목)에 대한 의약품 안전용기 이행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안전용기를 사용하고 있고 1곳(2품목)만 일반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식약청이 업무목표로 설정한 '안전한 어린이 의약품 사용환경 조성'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5일~29일까지 실시된 것으로 조사대상은 조사대상은 1회 복용량에 30mg 이상의 철성분을 함유한 의약품, 아스피린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 등 약사법에 따라 안전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이다.

의약품 안전용기란 어린이의 약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5세 이하의 어린이가 5분 내에 의약품을 개봉하기 어렵게 설계하거나 고안된 용기나 포장을 말하며, 2006년 도입돼 시행중인 제도이다.

식약청은 올해 6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개별포장당 0.045mg 초과 로페라마이드 성분 함유 의약품 등 3개 항목을 안전용기 대상으로 추가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 데 이어 실질적인 의약품 안전용기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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