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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어린이빈혈약 '훼마틴키드액' 출시

조아제약, 어린이빈혈약 '훼마틴키드액' 출시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10.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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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은 어린이 빈혈 예방과 조혈작용은 물론 성장발육에 필수적인 철분제 훼마틴키드액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훼마틴키드액은 전세계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수산화제이철 폴리말토오스복염이 주성분으로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생체이용률이 높은 우수한 제제이다.

훼마틴키드액은 복용후 소장상부인 위장관에서 신속하게 흡수돼 헤모글로빈의 생합성에 이용되는데, 특히 소장에서 비이온성 형태 그대로 흡수되므로 소화기 및 위장관 장애 등 부작용이 적다.

또 훼마틴키드액은 일반의약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소아용 투약기인 오랄시린지(Oral syringe)를 채택해 정확하고 편리한 투약이 가능하다.

훼마틴키드액은 의사의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50mL용량의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됐으며, 주성분인 철폴리말토오스복염이 17.85g/100mL(철로서 50mg/mL) 함유돼 연령별 정해진 용량에 따라 일일 철분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철분제 시장은 230억원대(2006년 기준) 규모이며, 이 중 어린이 철분제의 경우 유소아의 철분부족이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최근 의약계와 신세대 엄마들 사이에서 확대되고 있어 그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생후 4~12개월 전후의 유소아와 조산아의 상당수가 철분 결핍성 빈혈(IDA)을 예방하기 위해서 철분 보충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는데, 학회에 따르면 만 4~6개월중의 모유 수유아도 철분 보충이 필요하고 만 6개월 이후에도 철분 보충식을 섭취가 어려울 경우 하루에 체중 1kg당 약 1mg의 철분제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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