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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의료수준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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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9.09.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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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출신 키르기즈스탄 국회의원 2명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건진

고려인 출신 키르기즈스탄 국회의원 산 보리스(50년생)씨와 신 로만(48년생)씨 등 26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2명이 건강검진을 받고 돌아갔다.

▲ 검진을 마치고 난 후 만족스러움을 표하는 키르기즈스탄 국회의원들.
특히 산 보리스 씨는 키르기즈스탄 내에서도 손꼽히는 재력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자비로 2300달러(한화 약 270만원) 정도의 특화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병원 서비스와 의료시설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번 검진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올해 5월 중앙아시아 지역 해외환자 유치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Skin Clinic Jaechang Lee(이사장 이재창)를 통해 이뤄졌다.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현지에서의 언론홍보와 협력병원을 통한 발 빠른 마케팅을 전개해 한국의 병원 가운데 지명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에는 키르기즈스탄 국립병원 원장단의 병원 견학이 예정돼 있고 심장병 환자 2명이 수술을 위해 입국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현지 협력병원장인 이재창 이사장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심장•간 수술 등 중증질환 치료 및 성형수술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 현지에서 한국과 한국의료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다는 것이 어려움이지만, 이번 방문과 같이 사회 고위층의 방문을 통해 한국의료에 대한 입소문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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