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목 고려의대교우회장, 모교에 '의학발전기금' 1억원 쾌척
고려대의료원은 10일 오전 11시 고려대 총장실에서 문영목 고려의대교우회장으로부터 '의학발전 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문영목 교우회장은 "고려대학교의 뛰어난 의학연구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 바라며, 이제 고려의대가 교육·연구·진료 뿐만 아니라 다가올 의료산업화 시대의 거점 의료기관이자 세계 최고의 의료인을 양성하는 교육시설로 웅비하는데 작지만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기수 총장은 "문영목 회장같은 든든한 교우들 덕분에 고려대가 발전할 수 있다"며 "고려대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고려의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영목 회장은 최근까지 서울특별시의사회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모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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