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추계 학술대회 성료...400여명 참석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진규 회장(서울의대 교수)은 "임상검사정도관리 가이드라인 개정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협회의 전산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각 회원기관이 자체 컴퓨터를 이용하여 임상검사 신빙도 조사사업의 결과를 직접 출력하여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정보화 역량을 신장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학술대회에서는 임상검사결과 보고시간 단축에 대한 워크숍과 함께 인체유래검체은행 설립에 관한 발표가 있었으며, 김의종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신종플루 전파'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제7회 '바이오래드 정도관리상'은 이남용 성균관의대 교수·권계철 충남의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제3회 'SCL 정도관리상'은 박준석 한국애보트 박사·김영애 전남대병원 기사장·김봉철 서울아산병원 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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