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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철저히"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철저히"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9.08.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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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약품 도매상 방문 현지 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올바른 공급내역 보고와 의약품 건전 유통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17∼27일 18개 의약품 도매상을 직접 방문, 현지 계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의약품 건전 유통 제도를 안착하기 위해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협조해 현지 계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매협회는 권역별로 성실 보고 분위기를 선도할 수 있는 대형 종합 도매업체를 선정, 해당 업체가 동의할 경우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와 공동으로 현지 방문에 나설 계획이다. 도매협회는 각 시·도별로 현지 방문 업체를 1곳씩 선정했으며, 도매상의 40%가 몰려 있는 서울의 경우 5곳을 선정했다. 도매협회에서 추천한 도매업체는 △서울:백제약품·지오영·신성약품·송암약품·원일약품 △부산·울산:복산약품·삼원약품 △인천:인천약품 △대구:동원약품 △광주·전남:유진약품 △대전·충남:유니온팜 △경기:대일양행 △강원:수인약품 △충북:해성약품 △전북:태전약품 △경북:청십자약품 △경남:복산팜 △제주:김약품 등 총 18개 업체다. 

현지 방문은 2인 1개조로 구성하며, 공급내역 보고를 할 때 유의사항과 보고 서류의 보존·관리방법을 비롯 의약품 건전 유통 제도 등을 안내하게 된다.

심평원은 이번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에 대한 현지방문 계도를 통해 착오 보고 오류 등을 유형화해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www.kpis.or.kr)에 게재키로 했다. 심평원은 도매상들의 신속하고 올바른 공급내역 보고를 유도함으로써 국가 의약품 통계인프라의 정밀성을 높이고, 유통 투명화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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