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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서울 마곡'이 적격

첨단의료복합단지, '서울 마곡'이 적격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9.08.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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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현 서울시의사회장 등 5개 단체장 지원 선언

서울특별시의사회를 비롯한 5개 의약단체 회장들이 4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 정치적인 논리가 개입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료산업 발전과 의학연구개발·의료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선정해야 하며 서울시가 첨단 의료복합단지로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나 현 서울시의사회장 등은 "해외 의료서비스 산업의 국내유치와 해외유수 연구 인력의 유인·의료 산업의 집적화 등을 이루기 위해 경쟁력있고 의료관련 인적 물적 인프라가 가장 잘 완비된 서울을 배제하고 대외적 경쟁력을 결코 가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마곡지구를 첨단 산업단지와 종합의료시설 부지로 확정해 연구원을 위한 커뮤니티센터·의료연구 개발 지원 시설 운영 등 세계를 향한 의료 인프라를 이미 갖췄다"는 인식이다.

"편리한 대외적 접근성·편안한 주거 여건·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등을 고려하면 마곡지역이 가장 최상의 조건"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나 현 서울시의사회장 등은 "서울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는 것이 사업의 취지와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 확신한다"며 "서울 마곡 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선언했다.

이번 발표에는 나 현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해 최남섭 서울시치과의사회장·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박성애 서울시간호사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정부는 10일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지역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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