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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사회 한 여름 밤 작은 음악회

노원구의사회 한 여름 밤 작은 음악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9.07.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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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족 초청...소프라노 김유선·피아니스트 양혜경 출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후원 31일 노원문화예술회관서

▲ 노원구의사회는 7월 31일 회원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서울 노원구의사회가 무더위와 장마에 지쳐있는 회원과 가족을 위해 31일 오후 8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장현재 노원구의사회장은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한 여름 밤 여름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며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이 같이 하는 축제의 자리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전국학생음악회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성악계의 신데렐라로 부상한 소프라노 김유선 씨와 지난해 <아멜리아 무도회장에 가다> <팔스타프> 등 오페라 무대에서 잇따라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리톤 김남욱 씨 등이 성악의 향연을 펼친다.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박수경 씨와 한국유나이티드문화재단 대상을 수상한 선화예고 3년 재학생 원솔하 양의 첼로곡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 관악동문 콩쿨과 부산음악 콩쿨에서 1위를 차지한 오보에 주자인 서윤정(서울대 음대 2년) 씨와 미국·캐나다·독일·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양혜경 씨의 현란한 연주곡을 접할 수 있다.

음악회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노원구의사회 사무국(☎937-8092)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음악회 후원을 맡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특허 기간이 끝나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집중 연구해 첨단기술로 완제품을 생산해 내는 제네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87년 불과 2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했지만 2008년 말 현재 250여종의 의약품을 생산하며 1493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 중견제약사로 자리매김했다.

무역학과 출신인 강덕영 회장의 이력에 걸맞게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주력제품인 류마티즘·관절염 치료제 '클란자S'는 뛰어난 항염·진통 효과와 함께 위장관 장애 부작용을 줄여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노바스크)의 주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국산화하는데 성공, '유나스크'라는 제품명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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