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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센터' 증설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센터' 증설

  • 이석영 기자 lsy@kma.org
  • 승인 2009.07.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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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디지털 3차원 입체영상형 혈관조영기기도 도입

▲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의 심장혈관센터 내부 모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심혈관·뇌혈관 및 말초혈관 등 혈관질환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최첨단 디지털 3차원 입체영상형 혈관조영기기를 도입한 혈관촬영실을 증설하고 기존 심혈관센터를 '심장혈관센터'로 확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원스톱 맞춤치료를 목표로 심혈관치료팀·뇌혈관치료팀·말초혈관치료팀 등 시술팀과, 응급의학과·순환기내과·신경외과·흉부외과·혈관외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유관 임상과의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대응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혈관촬영실을 3개로 늘려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였다.

김철민 센터장(순환기내과)은 "이번에 도입된 혈관장비는 양면 동시 촬영과 입체적인 영상 구성으로 각종 혈관 질환의 중재 시술에 유용하고, 방사능 조사량이 적어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은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 평가결과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에서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월 평균 관상동맥 조영술 150건, 관상동맥스텐트 설치술 60건, 부정맥 시술 15건 정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상동맥우회로수술·선천성심장병수술·대동맥박리증 등 고난도 수술도 연 100례 이상 실시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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