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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세계의사축구대회, 서울 잠실운동장서 열려

15회 세계의사축구대회, 서울 잠실운동장서 열려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07.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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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8월 1일까지, 축구대회·학술대회·의료관광 투어 진행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5회 세계의사축구대회가 7월 26일~8월 1일까지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8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세계의사축구대회는 1998년도 소규모로 시작해 2004년 스페인 바로셀로나 대회부터 본격 시작했으며, 우리나라 대표팀은 2006년 독일대회부터 총 3회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안용진 대한의사축구연맹 회장이 2008년 리투아니아 대회 때 한국으로 처음 유치하는데 성공해 올해 열리게 됐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의료인과 가족이 함께 참가하며 정부의 신성장 동력화 사업인 의료관광산업과 한국의료계의 국제적 위상제고, 국내외 생활체육에 의한 건강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축구를 통한 세계 각국의 의료인들이 더욱 화합·단결함은 물론 우리나라의 스포츠 의학이 대내외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KBSN 방송에서도 생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대한의사축구연맹에 따르면 26일 환영만찬 및 대진추첨을 시작으로, 7월 27일~31일까지 학술심포지엄 및 축구대회(예선전)가 열리고, 7월 30일에는 의료관광에 대한 현지 방문및 시내투어가 진행된다. 또 8월 1일에는 4강 및 결승전이 열리고 저녁에는 환송만찬이 이어진다.

안용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대회 개최로 한국의 이미지 제고 ▲학술 심포지엄을 통한 세계의료정보 교환 및 한국 의료계 발전 도모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해외 홍보의 직접적 기회 ▲의료관광 사업의 적극적 이행을 위한 토대 마련 ▲대회기간 중 의료산업 전시회 시행 ▲국내 의료산업 현장 및 생활체육현장견학 투어 실시 ▲아시아권 국가의 의사를 초청해 국내 의료산업 홍보 ▲생활체육을 통해 대중에 대한 의료계의 친밀도 개선 ▲2022 한국 월드컵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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