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연선포식…금연 상담·관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8일 금연클리닉을 열었다.
송재성 원장은 "금연을 통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깨끗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개설하게 됐다"며 "금연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지와 결단이 필요하며 금연을 실천함으로서 자신의 건강과 가족 그리고 직장동료 및 사회의 건강도 지켜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평원은 지난 2007년부터 금연클리닉을 개설, 11명이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금연클리닉에는 모두 39명이 금연에 도전한다.
금연클리닉은 심평원 건강검진기관에서 직접 금연상담과 함께 건강상담을 병행하며, 보건복지가족부 금연콜센터와 연계, 개인별 맞춤식 금연상담을 지원한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의 중독성, 금단증상 극복 등 전문상담 △1:1맞춤형 금연상담 △흡연유해가스 측정 △신체기초검사(혈압·복부둘레) 등 니코틴 의존도를 종합평가, 본인에게 맞는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한다. 또한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성공자에 대해 연말에 금연성공수료증과 포상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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