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이두진)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5월 28일 오전 10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효수 영남대 총장을 비롯, 김제형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 차순도 계명대동산의료원장, 여형태 대구가톨릭대학병원장,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 겸 효성병원장 등 내·외부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직원 52명과 10년 근속직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비롯해 20년 근속교원 4명과 10년 근속교원 7명에 대한 기념패 증정, 모범직원 41명, 병원 내 모범단체 3곳, 모범자원봉사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개원 30주년 기념 저예산 이벤트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에 이어 의료원장 기념사, 총장 치사, 의사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두진 의료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2005년 '제2 개원'의 결연한 의지를 담아 선포했던 '고객만족으로 신뢰 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란 비전 시즌의 마지막 단계로, '하나 된 우리, 비상하는 YUMC'를 슬로건 삼아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다시 한 번 재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2010년에는 '영남지역 대학병원 고객만족도 1위'라는 거시 지표 아래 추진되고 있는 4대 미시 지표인 '초진환자 수 증가율 1위, 외래환자 수 증가율 1위, 재원환자 수 증가율 1위, 수술건수 증가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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