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9시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의약품업계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및 보건의료분야 관련 단체장들이 의약산업의 유통 투명화에 대해 발표를 하고, 이태근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약제과장이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한 약가 제도개선'을 설명한다. 또 맹광호 가톨릭의대 교수가 의약품 유통 개선에 대한 사례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2009 보건의료정책'을 주제로 전재희 복지부장관과 오찬도 진행된다.
한편 의약산업 유통 투명화에 대한 주제발표에서는 주순식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이 '의약산업과 공정거래위원회', 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이 '제약산업 비전 달성을 위한 유통 투명화 추진전략', 피터 야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이 '한국보건의료산업의 윤리경영 발전 방안 및 KRPIA의 노력', 정화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국변호사가 '의약업계의 판촉활동에 관한 법적 규제', 황선욱 소비자 시민의 모임 이사가 '의약업계 윤리경영에 대한 소비자 제언', 박인춘 대한약사회 이사가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반마련과 개선방안', 임맹호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부회장이 '윤리적 측면에서의 도매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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