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KRIBB)이 18일 오전 간암·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간암·위암 치료제 개발에 적합한 표적을 발굴, 화이자가 보유하고 있는 화합물·항체 등을 스크리닝해 아시아 신약 시장에 적합한 물질을 확보하는 기반 조성에 협력한다.
세부적인 공동연구협력 분야로는 ▲간암 유전자 발현 정보의 재분석 ▲간암 유전자 기능분석 ▲암 발생 경로분석 및 병기별 마커분석 ▲위암 타깃 분석 등이 제시됐다.
화이자는 2007년 제프리 킨들러 회장 내한 당시 보건복지부와 3억 달러 규모의 R&D 협약을 맺은 것과 관련 생명연과 전략적 연구협력 파트너십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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