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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교실로 발돋움할 터"

"세계적인 교실로 발돋움할 터"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9.04.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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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성형외과학교실 창립 35주년 기념 학술대회 성료

고려의대 성형외과학교실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25일 고려대 LG-POSCO 경영관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세계적인 교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고려의대 성형외과학교실 교수진을 비롯 개원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16개의 연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국내외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고려의대 성형외과학교실 교수진을 비롯 개원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용성형·비첨부 성형술 등 3개의 대주제 아래 모두 16개의 연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국내외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외환자 유치 정책, 미래 성형외과학 발전을 위한 전공의 교육, 재건성형 분야의 큰 축인 수부외과의 전망에 대한 강의도 함께 이루어져 호응을 받았다.

이병일 주임교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교실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상지식 및 국내외 최신지견을 나누는 한편 발전적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1974년 교실 창립이래 교실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교수진과 많은 선후배 동문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석화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서울의대 교수)는 축사에서 "임상 및 연구와 의학교육에 이르기까지 국내 성형외과학 분야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고려의대 성형외과학교실의 창립 35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교실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교실은 물론 국내 성형외과학 분야가 세계속에 우뚝설 수 있도록 많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원용 성형외과학회장(경희의대 교수)도 "고려의대 성형외과학 교실이 보여주고 있는 훌륭한 업적과 발전적인 미래에 대한 준비는 세계적인 교실로 성장하고 국내 성형외과학 분야가 선진화로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무궁한 발전을 통해 세계적인 학문의 전당으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치료와 연구의 메카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의대 성형외과학교실은 1974년 창립이래 고려대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에서 선도적인 임상 및 연구역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여명의 전문의를 배출하고 매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수십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성형외과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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