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원외처방전발행기(KIOSK) 개발업체인 (주)알엑스케어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개원의에게 이 달 말까지 소액주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엑스케어는 지난해 8월 삼성서울병원에 무인원외처방전발행기를 설치한 업체 이어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 안양병원 등 종합병원으로 확대 공급하고 있으며, 개원가를 위한 자체 솔루션을 개발, 현재 약 100여 의원에게 공급했다.
또 제약사 직원들이 직접 의원을 방문하여 홍보하던 비효율적인 재래식 디테일링을 대체할 'e-디테일링 솔루션'을 개발해 의원 컴퓨터에 무상으로 설치하는 서비스도 의사는 진료가 없는 편리한 시간대에 뷰바를 통하여 의약품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한국BMS제약, 한국얀센, 한미약품과 함께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약 150% 이상의 처방량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e-디테일링은 선진국에서는 점차 일반화 되어가고 있는 마케팅 기법으로서 e-디테일링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미국의 Webmd는 나스닥에서 호가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e-business 의 추세와 함께 점차 정착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알엑스케어㈜(대표 김영재-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지난해 8월 삼성SDS, 비트컴퓨터, 메디팜, 온누리건강, 365홈케어, 케어몰, HNF 등이 출자하여 설립된 자본금 20억원의 업체로서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의료전문 벤쳐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내년 코스닥에 상장을 앞두고 여러 투자기관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의사를 위한(For the doctor), 의사가 주인인(Of the Doctor), 의사가 주체인(By the doctor) 의료 전문 기업 알엑스케어㈜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개원의 의사들에게 이 달 말일까지 소액주주로서의 참여(200명 한정) 기회를 열어 놓고 있으며, 주주로 참여하는 의사에게는 최고급 컴퓨터 2대(LCD 모니터), 프린터 1대, 전자챠트(닥터비트 4.0 또는 신통프라임)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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