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과도 협력병원 협약…99개 협력망 구축
삼성서울병원 협력병원이 100개를 목전에 두게 됐다.
삼성서울병원은 20일 충남 서산중앙병원(원장 조돈희)·서산의료원(원장 김춘일)과 각각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들어갔다.
최 원장은 이날 서산시 석림동에 있는 서산의료원을 방문, 김춘일 원장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의료원은 172병상 규모로 노인전문병원을 갖춘 지역내 공공의료기관이다.
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형식적인 협력관계를 벗어나 상호 병원 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의의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7년 9월 협력병원 협약에 나섰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99개의 협력병원망을 갖추게 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전국 협력병원과 상호 진료의뢰·최신 의학정보 및 경영정보 교류·의료진 연수·정보화 추진 등의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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