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국민 모두가 암 예방을 생활화하고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각 지부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협은 3월 16일~27일까지를 암 예방 강조주간으로 선정하고 가두캠페인은 물론 10대 국민 암 예방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기간 동안 방문 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은 조기검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조기치료와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 검진의 생활화' 홍보사업에 참여해 암 예방 TV-CF BOX 광고, 건강캠페인, 공개강좌, 홈페이지를 통한 암 조기 검진 동영상 상영, 협회 소식지를 통한 국가 암 검진 안내 및 암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연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건협은 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암 예방의 날' 행사에 참여해 행사 관계자 및 참석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및 스트레스 측정, 건강상담 등 건강체험터를 운영했으며, 특히 이 날 행사에서 암 검진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가족과 지인들에게 직접 '암 검진 권장' 문자보내기 릴레이 운동을 실시했다.
건협 직원들도 적극 참여해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시작으로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암 건진 권장 메시지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