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의료산업경쟁력포럼 주제발표
'보건복지정책을 통한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해 온 의료산업경쟁력포럼(Healthcare Competitiveness Forum)이 27일 오전 7시 웨스틴 조선호텔 2층 튜울립룸에서 올해 두 번째 의료산업경쟁력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는 노연홍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 보건복지비서관을 초청, '보건복지정책을 통한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노연홍 비서관은 1955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보건복지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연금제도과장·보험급여과장·공보관·보건의료정책본부장·인구아동정책관 등 요직을 거쳤다. 2008년 2월부터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 보건복지비서관을 맡고 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는 이 포럼은 병원경영의 혁신을 촉진하고, 병원경영과 관련된 산-관-학-연 협력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병원 및 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아래 지난 2002년 9월 발족했다. 현재 공동대표는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이철 세브란스병원장·조동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이길여 길의료재단 회장·이종철 삼성의료원장·장대환 매일경제신문 및 매일경제TV 회장이 맡고 있다.
포럼 단체회원으로는 가천의대길병원·강북삼성병원·경희동서신의학병원·경희의료원·고려대부속안산병원·미즈메디병원·부산대병원·부산대양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성세의료재단·순천향대병원·아주의료원·이화의료원·인천길병원·인천사랑병원·인하대병원·충남대병원·한국원자력의학원·한양대병원 등 의료기관과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대한병원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노성일 위원장(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을 비롯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대학원장·김용덕 숭실대 경상대 교수·김은성 보령그룹 부회장·김익화 경희동서신의학병원 전 전략본부장·김정호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백수경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성명훈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소의영 아주대병원장·신철호 성신여대 사회과학대학장·이왕준 인천사랑병원 이사장·이윤철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교수·정기택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정상혁 이화의대 교수·표정호 순천향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에 참가하고자 하는 회원 및 단체는 산업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ips.or.kr)에서 가입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2-456-2044) 또는 전자우편(shchoi@ips.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비회원은 성명·소속·연락처를 적어 신청하면 되며, 5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문의(☎02-360-0747 최선혜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