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기념행사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암수술팀이 개원 이후 위암수술 1000례 달성, 19일 오후 2시 향설대강당에서 '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조규석 교수(외과)는 "올해 3차병원 승격과 때를 맞춰 위암수술 1000례를 달성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발판으로 위암수술 분야의 메카가 되기 위해 심기일전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암수술팀은 복강경 위완전절제술에 있어 새로운 술기법인 '하류부(Downstream) 술기'를 세계 최초로 고안, 발표해 복강경을 이용한 위완전절제 때 완벽한 수술과 동시에 수술 시간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또 국내 처음으로 2003년 국제위암학회(IGCC)에 위암의 복강경 위절제술을 발표했으며, 2006년에는 역시 국내 최초로 위암의 복강경위절제술 생중계(Live Surgery)를 실시하는 등 위암 분야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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