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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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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9.02.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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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진 잇달아 고려대 안암병원 방문

최근 중국 의료계가 잇달아 고려대 안암병원을 찾아 한국 의료를 배우고 있다.

▲ 중국내에서 고려대의료원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각종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의 대표적 의료기관 가운데 하나인 북경대학병원 의료그룹 계서광업총병원이 12~14일 벤치마킹을 위해 고려대 안암병원을 전격 방문했다.

허 금 방문단장(당서기)을 비롯 류효무 부원장과 곽토룡(외과·장아신(내과) 주임의사 및 류옥한 간호부장 등은 12일 안암병원을 방문해 심혈관센터·영상의학과 MRI 및 CT실·핵의학과 PET-CT·방사선종양학과 토모센터 등 핵심 의료인프라는 물론 유방센터·스포츠의학센터·재활의학센터·응급의학센터 등 특성화센터와 의료지원부서·행정부서를 모두 둘러봤다.

허 금 방문단장은 "한국이 이뤄낸 놀라운 성과에 감탄했으며 안암병원의 선도적 의료시스템과 최첨단 의료인프라는 선진국 수준이었다"며 "우수한 의료인프라를 적극 도입해 계서광업총병원도 안암병원과 같은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계서광업총병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선진의료 기술을 전수하고 중국내에서의 고려대의료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13일에는 중국 장춘시 각 의료기관의 간호부장 22명도 안암병원을 찾아 간호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안암병원 간호부(부장 장연희)는 행정관리·간호기술교육·학술교류·간호사양성·간호서비스·국내외연수 등에 대한 내용은 물론 병동·외래·특수파트 등의 시설현황과 운영방법도 소개해 선진화된 간호관리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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