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 1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여류사랑(女Rheu사랑)'이란 이번 캠페인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류마티스 환자 단체와 한국애보트·한국에자이 등의 후원을 받아 류마티스 관절염의 심각성과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하는 것.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전후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체험 행사(2월 11일)를 시작으로, ▲유명인 작품 전시회(3월 4~10일) ▲환자와 의자가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3월 4일) ▲책자 발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수곤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은 "사회 각계 유명인사분들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전달함과 동시에 질환의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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