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도시 합병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
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당뇨 환자 및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가족 당뇨교실'을 연다.
오는 31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당뇨교실은 올 한해 동안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모두 20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당뇨교실에서는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식사관리를 주제로 하는 강좌가 열리며, 교육 이외에도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 및 무료 혈당 측정과 원터치 당뇨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혈당관리프로그램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동섭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식사·운동 등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혈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라 합병증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올바른 혈당관리는 당뇨병성 망막증·신경병증 등의 합병증 발생위험을 60% 이상 줄일 수 있어 당뇨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지난 2005년부터 '원터치 당뇨교실'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학회와 공동으로 당뇨교실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 및 참가 예약을 원할 경우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www.diabetes.or.kr) 또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원터치 고객 서비스센타(080-555-4499) 및 홈페이지(www.onetouch.co.kr)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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