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서 소아암 환아 위한 팬 사인회
롯데자이언츠 야구단 팬 사인회가 9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열렸다.
고신대복음병원 소아암 환아 후원자들의 모임인 고신사랑회가 주최한 이날 팬 사인회 및 환아위로 행사에는 롯데 자이언츠 상조회장 겸 주장을 맡고 있는 조성환 선수를 비롯 이대호·강민호·장원준·송승준 등 4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최은미 고신사랑회장은 이날 환아 5명의 치료지원금과 완치기념 학자금을 전달하며 소아암 환아들을 위로했다. 조성래 원장과 박재선 소아과 주임교수를 비롯해 복음병원 임직원들은 250만원의 후원금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사인볼 판매수익금 전액(250만원)을 고신사랑회에 전달했다. 고신사랑회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을 소아암과 백혈병 골육종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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