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금연운동협의회 공동조사...상반기 보다 ..4%p 증가
지난해 하반기 국내 성인의 흡연율은 22．3%로 조사돼 상반기의 21．9% 보다 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2008년 하반기 성인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남자는 40．9%, 여자는 4．1%로 각각 각각 0.5%P와 0.4%P 높아졌다．
흡연 및 금연실태를 파악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1~20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3006명(남 1483명·여 15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간접흡연으로부터의 폐해를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중장기 금연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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