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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개원 한달만에 1일 외래 천명

양산부산대병원 개원 한달만에 1일 외래 천명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8.12.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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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캠퍼스역 개통 연기…교통·문화 인프라 부족

부산·경남·울산의 동남권 의료허브로 첫발을 내딛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개원 한 달 만에 1일 외래환자 1000명을 돌파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3일 현재 일일 평균 외래환자수 800명, 1일 평균 재원환자수 25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양산부산대병원이 개원 한 달 만에 1일 외래환자 1000명을 돌파했다.

내원 환자의 지역별 분포는 외래환자의 경우 양산 36%, 부산 42%, 경남 11%, 울산을 포함한 나머지 지역이 11%로 집계됐다. 입원환자는 양산 31%, 부산 42%, 경남 13%, 나머지 지역은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내년 1월부터 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전문대학원·한의학전문대학원·간호대학 등의 이전을 시작,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연구·치료를 연계한 복합의료타운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그러나 부산대 양산캠퍼스역 개통이 연기된데 이어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경유하는 대중교통이 미비,  캠퍼스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연구진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자체적으로 남양산역과 노포동역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일반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양산캠퍼스 주변에 공공시설이나 문화·복지 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첨단 진료장비와 통합전자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 종이가 필요없는 디지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첨단물류배송시스템·전자결재시스템 등 첨단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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