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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강남구에 새 둥지

이지케어텍, 강남구에 새 둥지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11.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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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의 산실인 테레란로서 의료 IT의 메카 만든다

의료IT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이 IT 산업의 산실인 테헤란로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이지케어텍은 지난 27일 회사설립 7년 만에 서울 종로구 연건동 함춘회관에 자리했던 본사 사무실과 연지동에 위치했던 기술지원 부문 사무실을 강남구 역삼동자사 신사옥으로 이전해 내달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에 역삼역 인근에 마련된 이지케어텍의 신사옥은 1년여에 걸친 리노베이션과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확장됐으며 두 곳에 분산돼 있던 본사·영업·연구소·기술지원 부문이 3개 층의 사무공간을 사용하게 된다.

또 우수 인력 채용과 자체 전문인력 육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별도의 교육센터를 1개 층에 마련해 대한민국 의료 IT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아울러 테헤란로에 집중돼 있는 여러 글로벌 IT 기업들 및 협력업체들과 지리적으로 근접해 짐에 따라 업무협력이 용이해지고 운영비용 절감과 투자효과 증대라는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희 이지케어텍 대표는 "대형화로 인해 분산됐던 여러 부서가 한 곳에 모이게 됨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고 핵심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이지케어텍은 차세대 EMR 개발, 사업타깃 및 제품 다변화 등의 기존 사업 확장은 물론 헬스케어비즈니스와 같이 새로운 R&D 사업을 본격화해 제2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20여명으로 설립된 이지케어텍은 수도권은 물론 다수의 전국 주요 국공립병원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조직 규모 역시 300명을 상회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IT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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