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지역 최다 기록, 지금까지 2만3천례 시행
인터벤션 치료는 혈관조영장치(ANGIO)·CT·MRI·초음파 등으로 몸 속의 장기를 관찰하면서 치료하는 의료행위를 포괄적으로 부르는 용어.
건양대병원은 올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4000례의 인터벤션 치료를 실시했는데 이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시술을 시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개원 이래 현재까지 시행한 총 2만3000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각종 혈관질환 진단을 위한 혈관조영술이 7529례로 가장 많았으며, 농양제거를 위한 경피적배액술 1242례, 간암 치료를 위한 경동맥화학색전술 844례 순으로 나타났다.
박용성 건양의대 교수(영상의학과) "첨단 의료영상장비를 이용한 인터벤션 치료는 환자상태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가동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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