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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료 선진화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

재활의료 선진화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11.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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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출범...100병상 증축기공식도 열어

국립재활원이 재활의료 및 재활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해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일 '재활연구소'를 출범시켰다.

2006년 6월 착공, 63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상 4층·지하 2층 연면적 6000㎡의 건물로 연구·실험실과 도서관 등을 갖추고 출범한 재활연구소는 17명의 전문연구인력과 최신장비를 확보하고 재활 보조기술 연구·운동인지기능 재활연구·재활표준연구 사업 등 재활서비스 향상과 재활산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노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진전과 더불어 성인병 및 각종 재해사고 등으로 장애인구 증가와 복지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준의 국민적 욕구에 따라 재활 기기·용품의 자립기반 형성과 한국적 장애유형에 효과적인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실정에서 국립재활원의 재활연구소 발족은 재활의료 및 재활교육훈련과 3대축을 이루어 국가중앙재활기관으로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재활연구소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국회의원과 유관기관장 및 장애인복지 관련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기념행사가 열렸다.

한편 현재 200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재활원은 병상부족에 따른 만성적 입원대기 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100병상 증축 기공식을 함께 열었다.

2010년 6월까지 326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해 연면적 1만 4051㎡(지하 2층·지상 5층)에 100병상과 치료실·외래진료실·약제실·한방진료센터·소아재활센터 등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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