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학 복지부 차관, 4일 오후 취임식...의료법 등 개정에도 최선
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은 4일 오후 5시30분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사회보험제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특히 "건강보험은 재정안정과 보장성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차관은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도 안팎으로 매우 어렵고 국민의 삶도 더욱 힘겨워진 가운데 생활이 어려워 국가나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 생계·의료 등 기초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며 "장관을 보좌해 국정과제를 힘차게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어려움을 덜고 정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민의 편의증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제·개정하기로 계획했던 의료법·식품위생법·국민연금법등 주요 법률이 차질없이 입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민에게 좋은 보건복지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도 필요한 만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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