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윤 회장 등 24일 모교 방문 직접 전달
고려대의료원은 24일 미주고려의대교우회로부터 9만 500 달러(한화 1억 2000여만원)의 의학발전 기금을 전달받았다.
9명의 교우회원이 마련한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모국을 방문한 유 회장은 "모교와 의료원의 발전된 모습에 무척 놀랐다"며 "작은 기부가 모교와 의료원의 더 큰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동주 의무부총장도 "여러 교우의 뜻을 모아 멀리서 보내주신 기금이 헛되지 않도록 후학양성과 의학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 기금은 의대 의학관 신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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