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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고객만족도 하위권 못벗어나

진흥원 고객만족도 하위권 못벗어나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10.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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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숙 의원, 경영혁신·인사관리 허점도 지적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고객만족도가 낮고, 경영혁신·인사관리에도 상당한 허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23일 진흥원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와 '공기업, 준정부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곽 의원은 "진흥원은 고객만족도 면에서 2005년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조금 개선은 되고 있으나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뒤 "진흥원의 고객만족도 성적은 2005년 13개 기관 중에서 13위를 차지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소요비용 감소·처리기간 감출·행정절차 간소화·서비스 질 향상·시설환경 개선·정보제공 등에 대해 집중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곽 의원은 이밖에 "진흥원은 '2007년 공기업, 준정부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2005년에는 16개 기관 중에 5위로 썩 괜찮은 성적을 받았지만, 2006년에는 13개 기관 중 9위, 2007년에는 15개 기관 중 11위에 그쳤다.

또 가장 낮은 점수를 얻는 평가지표는 E°를 받은 인건비 인상률 관리 노력이고, 다음으로 E+를 받은 노동생산성, C를 받은 평가지표로는 경영혁신 노력과 성과·조직관리·인사보수관리 였다.

곽 의원은 "전반적으로 인사관리와 생산성에서 허점을 보이고 있다"며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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