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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환우회·붉은천사단, 헌혈 캠페인 전개

백혈병환우회·붉은천사단, 헌혈 캠페인 전개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10.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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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로서 '대한민국에 헌혈문화를 심어라' 주제'

백혈병 환자와 환자가족들의 자조모임인 '한국백혈병환우회'와 헌혈문화운동그룹 '붉은천사단'은 11일 오후 2시~5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홍보대사 서단비씨와 함께 '대한민국에 헌혈문화를 심어라'를 주제로  '대학로 헌혈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헌혈문화 캠페인'은 빈혈수치가 낮거나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등으로 헌혈에 불합격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재 헌혈이 가능한지 확인시켜 주는 <저도 헌혈할 수 있나요?>, 헌혈 경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하게 된 이유와 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헌혈 경험 있다. 없다. 왜냐하면?>, 헌혈을 한 단어로 표현하는 <헌혈은 네모다>, <헌혈을 가장 많이 할 것 같은 남자, 여자 연예인?>,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백혈구 헌혈을 해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붉은천사가 되어 주세요> 등 총 5가지 내용으로 진행됐다.


'헌혈문화 캠페인'은 헌혈버스를 대기시켜 놓고 헌혈자를 모집하는 일반적인 헌혈캠페인과 달리 국민의 헌혈에 대한 나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컨셉의 문화행사 형식으로 열렸다.


이번 '대학로 헌혈문화 캠페인'은 3시간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백혈병환우회와 붉은천사단은 매월 헌혈홍보대사학교를 개최해 전문 헌혈홍보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있고, 생애 첫헌혈자를 발굴하는 헌혈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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