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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노동조합 협의회’출범

'보건복지 노동조합 협의회’출범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10.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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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분야 노동조합들이 의기투합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사회보험지부·보건복지가족부 등 9개 노동조합은 1일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보건복지 노조협의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들 노조들이 의기투합함으로 인해 앞으로 보건의료 각종 현안, 정부 경영효율화 등 보건복지가족부 관련 정책에 대한 공동대응 등 다양한 활동이 예상된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이후 민주노총·한국노총 상급단체 소속과 무관하게 보건복지가족부와 관련이 있고 협의회 취지에 동의하는 노조에 대해서는 문호를 적극 개방해 나가기로 했다.

또 보건복지가족부 관련한 보건의료·복지·건강보험·연금 등 현안문제를 비롯해, 정부 방침에 공동대응을 강화하면서 전재희 신임 장관 면담 추진, 의료 공공성 강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운동, 낙하산 인사 반대 투쟁, 노조탄압 분쇄 투쟁 등 각 조직 투쟁, 행사시 지원 연대, 관련 정보 교류와 각 조직간 연대 사업을 활발히 벌여나갈 계획이다.

협의회 회의는 우선 격월로 진행하기로 하고 필요시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2차 정기회의는 오는 12월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10층 사회보험지부 노조사무실에서 열린다. 이같은 관련분야 노조간 의기투합은 노동부와 농림수산부, 문화광광부 등에서도 진행중에 있다.

보건복지 노동조합 협의회 참가 단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보건사회연구원 지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지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지부,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보건복지가족부지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연세의료원노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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