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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제약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10.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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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싱가포르·북경 KOTRA 무역관에 '수출지원센터' 설치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목표로, 보건산업 분야 전문가를 해외주재원으로 파견해 뉴욕·북경·싱가포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내에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이 해외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보건복지가족부 위탁사업으로, KOTRA와 보건산업진흥원의 상호협력 하에 진행되며, 해외인허가 획득지원, 수출지원 및 해외시장개척지원, 관련 분야바이어 섭외, 시장정보 및 수출입정보수집, 해외기술수출입지원, 국제협력 및 국제기구 활동지원, FTA협상 및 후속대책지원 등의 업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북경센터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대만 등 지역, 싱가포르센터는 ASEAN·인도·오세아니아지역, 뉴욕센터는 미국·캐나다 및 중남미지역을 관할하며, 10월 1일부터 3개 센터가 동시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진흥원은 이번 수출지원센터 개소와 발맞춰 현재 운영 중인 유럽지소의 보건산업 수출지원기능을 더욱 강화해 국내 보건산업체의 세계주요지역으로의 수출 및 현지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국내 제약 산업의 수출 지향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해외 인허가 획득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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