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대 개교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19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서…미국 전문가 대거 참석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19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의학교육 행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뉴욕주립대·예일대·UCLA 등에서 의학교육행정 전문가가 참여, 변화하는 의과대학과 21세기 의학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21세기 한국의학교육의 비전(맹광호 전 가톨릭의대 교수) △변화를 선도하는 지도자(라차드 N. 화인 뉴욕주립대 의과대학장) △예일대의 의학교육(로렌스 S. 코헨 예일의대 교수) △성공하는 학장의 조건(김기용 인제의대 학장) △UCLA의 MD-PhD 과정 소개(스테판 스마일 UCLA 주임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임인경 의과대학장은 "의과대학은 구조·조직·학문 등 대학의 특수성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적지 않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의학교육 전문가들이 의학교육행정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학교육 행정의 변화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교육 전문가 뿐 아니라 의대 행정분야 종사자들에게도 적지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의(☎031-219-4094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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