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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병원/한방병원 개원 4주년

다사랑병원/한방병원 개원 4주년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09.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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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념식...알코올의존증 환자 단주의지 북돋아

▲ 다사랑병원은 전문적 치료시스템의 활성화와 조기치료를 통해 온전한 회복을 돕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다사랑한방병원(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이 개원 4주년을 맞아 11일 기념식을 열었다.

병원직원과 환자, 퇴원환자와 가족, 단주모임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이종섭 대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환우의 단주를 위한 노력을 높이 사며 항상 같은 마음으로 인생의 성공자로서 살아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문적 치료시스템의 활성화와 조기치료를 통해 온전한 회복을 돕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지속적인 단주생활을 하고 있는 퇴원환자들에게 단주칩을 증정하고, 모범환우상과 잉꼬부부상을 수여하는 등 단주의지를 복돋아 주었다.

지상 8층·지하 1층에 연면적 2456평으로, 알코올의존치료 전문병원으로서 국내 최대규모인 다사랑병원/다사랑한방병원은 알코올·약물 등 중독환자를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정신병원에서 치료해 왔던 관행을 깨고 정신증과 의존증을 분리, 일반적 질환처럼 개방된 공간에서 의존증을 치료함으로써 회복의지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해주클리닉·단주침 등 한방치료를 통해 치료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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