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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쇼핑몰 조인식...수익사업 본격시동

의협 쇼핑몰 조인식...수익사업 본격시동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8.07.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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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원 파격 혜택 준비...협회 회비 의존율 낮출 계획
삼성 계열 (주)아이마켓코리아와 24일 업무 제휴 체결

▲ 주수호 의협 회장(사진 오른쪽)과 현만영 (주)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가 제휴 조인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한의사협회와 (주)아이마켓코리아가 24일 의료기관 소모품 쇼핑몰 사업 제휴 조인식을 의협 사석홀에서 맺었다. 의협은 9월부터 소모품 쇼핑몰 사업을 통해 협회 운영을 위한 회비 의존율을 낮추고 회원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각종 소포품을 회원에게 제공한다.

쇼핑몰에서는 의료 소모품과 의사 가운·간호복 등은 물론, 각종 사무용품을 포함한 관련 전 제품을 팔며 의사 회원에게는 전 상품에 대해 타사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쇼핑몰 가입하면 보험료를 15~30% 낮춘 교원나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쇼핑몰 전용 카드도 출시한다. 삼성카드사가 제공하는 전용 카드를 이용할 경우 파격적인 포인트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의협은 회원이 쇼핑몰을 이용하면 할수록 회원과 의협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간다며 오픈과 함께 회원들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수호 의협 회장과 현만영 (주)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는 "의사 회원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의협과 (주)아이마켓코리아는 의료기관의 소모품 시장을 연간 4000~6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의료기관 소모품 사업자들이 대부분 소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다 보니 배송 날짜가 지켜지지 않거나 가격구조가 투명하지 않아 회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며 9월 오픈하는 쇼핑몰이 이같은 불편함을 상당부분 해소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주)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이 2000년 설립한 기업 소모성자재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으로 연간 1조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관련 분야 1위 업체다.

협약식에는 임수흠 의협 상근부회장과 안양수 기획이사·김주경 공보이사·박승구 기획조정국장과 유영석 (주)아이마켓코리아 상무·김연수 전력영업팀 부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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