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기념 '명상' 전시회 14∼8월 9일까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새로 문을 연 '프라임 연산병원'이 개원을 기념, 14일부터 8월 9일까지 '명상'을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연다.
최봉식 프라임 연산병원장은 행사기간동안 인근 초등학생을 초청,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그림읽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라임 연산병원은 200병상 규모로 디스크전문 네트워크 협진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명상' 전에는 부산 산업디자인전 초대작가인 김태중 경성대 교수(시각디자인학과)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세계를 담고 있는 조각가 윤용근을 비롯 윤승희·염시권·유 선 등 활발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미술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명상전 기획을 맡은 윤경희 씨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 생활에 지쳐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통해 다양한 관객과 만나 호흡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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