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원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방침
대구의료원은 8일 라파엘웰빙센터의 문을 열었다.
점차 다양해지는 지역주민의 의료수요에 부응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이다.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2층 대강당에서 거행된 개원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지역기관단체장· 전국 지방의료원 임직원·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햇다.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는 연면적 22,325㎡에 지하 2층·지상 8층· 414 병상으로 국·시비 300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이 가운데 109억원이 복권기금에서 지원됐다.
라파엘웰빙센터는 노인성질환·뇌졸중·장애인·호스피스 병동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질환에 대한 전문치료센터이다.
라파엘웰빙센터 개원으로 대구의료원은 1000여 병상의 전국 최대규모 공공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는 한편 요양과 치료시스템을 병행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대구의료원은 앞으로 진료영역 확대와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개발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민에 대한 한차원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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